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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반가운 배우 유지태가 절친 김준호의 청첩장을 받고 결혼에 얽힌 자신의 프러포즈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김준호의 예비신부 지민 씨에 대해 "너무 아깝잖아 지민 씨가"라고 농담을 건네며 놀라움을 표현했죠. 그리고 15년 전 자신이 직접 프러포즈하며 불렀던 김동률의 '감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했습니다.
🎉 김준호의 청첩장으로 시작된 감동 인터뷰
유지태는 오랜 친구 김준호로부터 청첩장을 받고 웃음 섞인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반백살에 결혼하는 친구에게 “너무 아깝잖아 지민 씨가”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는데요. 이어지는 대화 속에서 유지태는 결혼에 대한 로망과 부인의 소중함을 진지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각자의 결혼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가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 유지태가 밝힌 특별한 결혼기념일과 의미
유지태는 자신과 아내가 처음 만난 날로부터 정확히 6,733일이 지난 날에 결혼했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식 날짜는 7월 13일, 연인으로서 처음 시작한 날은 12월 2일(크리스마스 이브)였다고 합니다. 그는 이 날짜를 정하는 데도 많은 고민을 했고, 결국 아내 제현 씨에게 “이날로 하자”고 통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진심을 담은 프러포즈 노래 '감사'
프러포즈 당시 유지태는 김동률의 ‘감사’를 불렀다고 밝혔습니다. “반지와 함께 이벤트를 준비했고, 감사 노래를 불렀다”는 말에서 그의 진심이 느껴졌죠. 그는 이 노래가 너무 어렵고 음역대가 높아 연습을 많이 했지만, 떨려서 흔들렸던 경험도 털어놓았습니다.
🎶 김동률 노래의 난이도와 감정의 깊이
유지태는 ‘감사’가 기술적으로 어려운 곡이지만, 감정적으로도 완벽히 소화하려면 큰 용기가 필요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날 자리에서 복받친 감정으로 노래를 불렀다”며 “김동률 형의 음악이 내 부족한 마음을 채워줬다”고 말했습니다. 그에게는 이 노래가 단순한 곡이 아닌, 사랑을 전하는 진심의 매개체였던 셈입니다.
❤️ 15년차 유부남이 전한 결혼의 의미
이 영상은 단순한 인터뷰를 넘어,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힘을 보여줍니다. 유지태는 15년 동안 변치 않는 사랑으로 아내를 대하며, 결혼이라는 제도가 지닌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예비 부부는 물론, 이미 결혼한 이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해줍니다.